백두산 패키지 여행 시 알아야 할 꿀팁

 

백두산 가기 전에 궁금해하실만한 여행 기본 정보, 이번 6월에 직접 다녀와서 알게된 정보와 함께 수록했어요. 백두산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작고 소소한 미세팁이지만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

 

   날씨

 

 

 

 

 

중국 날씨는 여기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이건 지상 날씨고 백두산 천지 쪽은 여기서 13~14도 빼면 됩니다.

지금 6월인데도 날씨가 30도가 넘어서 천지 올라가도 17,18도에요. 선선한 가을 날씨 정도 되니까 옷차림은 반팔에 바람막이 정도면 될 것 같고요. 7,8월에는 더위 먹을 정도로 더워질 것 같아서 손풍기도 필수입니다!

 

 

 

   시차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1시간이에요. 중국이 1시간 빨라요. 우리가 8시면, 중국은 7시입니다. 엄청 가까운데도 시차가 있는게 신기하네요.

 

 

   통화

 

 

 

위안화인데 한국 돈 전부 결제 가능하니까 따로 카드나 환전 없이 현금 잔돈 챙겨도 상관없습니다. 1위안 당 180원 정도 합니다! 백두산 여행 시 모두 관광지를 들러서인지 한국돈을 잘 받아 주시더라고요. 환전도 딱 필요한 만큼 조금만 해가시고 나머지는 한국돈 챙겨가시는게 잔돈 남아도 더 편하실 거에요.

 

 

 

 

 

   물가

 

관광지라 물가가 거의 한국과 비슷합니다. 발마사지 15,000원에 받았고 참깨 5kg 35,000원.. 이건 좀 쌌어요. 콜라나 물 500ml짜리도 2,000원 온천 계란도 3개에 2,000원 이었고요. 오징어다리 꼬치는 3,000원 이었네요.. 마라땅콩은 1,000원. 서파 지게꾼들은 5만원 정도 였고, 온천 수영복은 10,000원 이었어요!

 

 

 

   전압 220v

중국은 같은 220v로 탭 모양만 다른데(3구), 대부분 호텔의 경우 우리나라와 호환되는 220v로 준비되어 있어 굳이 돼지코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행 가서 알게 된 꿀팁

중국은 찬물을 먹는 문화가 아니어서 식당에 가도 미지근한 물만 준다. 콜라를 사도 미지근하다..

호텔에 냉장고가 전부 없다. (식당 가도 음료수 냉장고가 안보인다. 찬물로 따로 주문해야지만 김치냉장고 같은데서 꺼내준다.) 반찬 챙기시는 분들은 냉장보관이 아닌 반찬으로 챙기시는 게 좋을것 같다.

호텔에 의외로 드라이기가 전부 있었다.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가게들이 오래 영업하지 않는다. 호텔에 들어갈때쯤에는 외부 마트에서 무언가 구입하기가 어려우니 휴게소 등에 들렸을때 필요한 것을 미리 구입해두도록 하자.

화장실에선 휴지를 제공하지 않는다. 휴대용 휴지 필수이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건강신고서는 여행사에서 작성해 qr코드를 전달해준다. 굳이 작성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가이드와 상의해 선택관광비에 대해 흥정이 가능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마라맛 땅콩 맛있다.

온천은 래시가드가 안되서 그냥 만원짜리 수영복 사는게 낫다.

백두산 내 셔틀버스는 전부 똑같이 생겨서 내가 타고온 차량을 기억하기 쉽지 않다. 꼭 차량번호를 사진 찍어두도록 하자.

 

백두산 산길을 차량을 타고 굽이굽이 올라가야해서 생각보다 멀미가 심할 수 있다. 차량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멀미약을 챙겨서 미리 복용하도록 하자.

 

 

 

 

 

 

 

 

 

 

   간단 중국어 회화

 

간단 중국어 회화는 알면 편하다.

 

니 하오: 안녕하세요.

씨에 씨에 : 감사합니다.

피엔이 이디엔 : 깎아주세요.

뚜워 샤오 치엔 : 얼마에요?

 

 

---

 

 

여행에 도움되시길 바라며 작성해보았습니다. 정말 소소한 미세팁이지만, 종종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내용으로 정리해 준비해보았습니다. 백두산 재미나게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함께 읽어보면 좋은 다른 글

 

여행기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한번 확인해보세요.

 

2023.06.23 - [정보공유] - 백두산 3박4일 여행 모든 정보 정리

백두산 3박4일 여행 모든 정보 정리